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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3 [19' 태국 겨울방캠] #5. 정글로 들어서다. 201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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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이크입니다.

새로운 소식이 없어 궁금하셨죠?

 

사실 저희는 3박 4일 동안 카렌족 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카렌족은 태국의 소수 민족인데요. 여기는 어떤 마을일까요?

 

지금부터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

 

 

----

 

 

카렌 마을로 떠나는 날 아침입니다.

저희는 모두 아침 일찍 일어나 준비를 마치고 거실에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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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릉부릉~

저희를 데리러 오신 카렌족 청년 '원빈'의 차를 타고

마을로 올라가는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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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렌 마을로 올라가기 전

3박 4일 동안 필요한 식량과 물 등을 시장에서 구해갑니다.

 

이분이 바로 원빈인데요.

원빈은 저희와 오래 알고 지낸 친구입니다.

본명이 원빈은 아니지만, 피스캠프에서는 언제나 '원빈'으로 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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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

이곳이 바로 우리가 세 밤을 묵을 공간인데요.

 

사실 문명과는 거리가 조금 있는 곳입니다.

화장실도, 전기도 잘 통하지 않는 곳이죠.

 

꼬불꼬불 울퉁불퉁

산길을 달리며 다소 지쳐있었던 친구들이

어느새 기운이 충전되었는지 금세 이 공간을 접수하고 다니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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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과 그레이는

예쁜 풀과 꽃을 꺾어 꽃다발을 만드는 중입니다.

 

그런데..

저 유리병은 도대체 어디서 주웠을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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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가 자랑합니다.

 

이거 보세요.

아직은 맛보기고요.

이제 더 크게 만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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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친구들은 원빈을 도와

차에 있는 짐을 부엌으로 날랐지요.

 

맥스.

그게 다 우리의 살림살이니까 소중히 다뤄야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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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영차.

뾰도 한몫 거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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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호!

이제 우리는 어딜 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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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차림을 봐도 그렇고..

다들 들뜬 걸로 미루어 보아 아마

'놀러 가는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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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다들 신났는데

안 웃는 사람은..

뭐지? 뭐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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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어디론가 데려가줄 트럭이 도착했습니다.

 

다들 기다렸다는듯,

재빨리 트럭에 올라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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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우리의 트럭이 달리는 길은

다이나믹한 오.프.로.드

 

민은 당혹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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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도 어째..

ㅋㅋㅋ

 

어쨌든 우리의 트럭은

바람을 가르며 씽씽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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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0분 동안

마을보다 깊은 산속으로 들어간 저희를 맞아준 건

강아지 한 마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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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게 아니죠!"

 

사실 저희를 맞아준 건 정글 속 코끼리였습니다.

케빈이 먼저 코끼리에게 다가가 반갑게 인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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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코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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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금은 한가롭게 인사를 할 때가 아닙니다.

코끼리들이 무척 배가 고프기 때문이죠.

 

배고픈 코끼리들에게 바나나를 줄 건데요.

그런데..

 

"..껍질을 까서 줘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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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 몰라.

일단 달려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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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막상 코끼리 앞에 도착한

카렌의 표정이 심상치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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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어떻게 줘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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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내가 해볼게.

 

이때 용감하게 케빈이 앞으로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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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옆에 있던

그린도 조심스럽게 손을 내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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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앞에 선

제네시스도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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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실수로 떨어뜨렸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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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다시 주워서 코끼리에게 가져다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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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웃고만 있던 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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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가 넘실넘실 손을 내밀자

바나나를 하나 건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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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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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코끼리들이 아직 배고프대.

ㅋㅋㅋ

남은 바나나도 얼른 가져다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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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겁이 나는지

조심스런 동작으로 코끼리에게 다가가던 그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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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꽤 여유로운 표정으로

바나나를 주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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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도 어느새 앞으로 나와서

코끼리에게 손을 뻗어봅니다.

 

다나! 괜찮아요.

그렇게까지 굳어있지는 않아도 되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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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도 묵묵히 바나나를 가져다줍니다.

 

사실 스톤은 제일 열심히 하는 중입니다.

비록 행동이 조용조용해 사람들은 못 봤겠지만,

제이크는 똑똑히 봤거든요.

 

쉴새없이 움직이는 스톤의 팔다리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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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당황했던 뾰도 다시 도전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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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에게 먹이 주기는

호에게도 쉬운 일이 아닌가 봅니다.

 

한참을 머뭇거리던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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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하나를 시도해보는데..

 

호가 이렇게 긴장한 건 처음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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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는 산더미처럼 쌓여있던 바나나를

결국 코끼리들에게 다 주었습니다.

 

아직 신나 있는 친구 몇 명은

코끼리와 함께 개인샷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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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과 케빈은

코끼리 코 따라잡기에 도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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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같이 찍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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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른 코끼리와도 인사합니다.

 

코끼리야 잘 있어.

우리 곧 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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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와 인사한 저희는

이번에는 폭포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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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왠지 폭포에 도착한

친구들의 표정이 심상치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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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헝헝헝.

ㅠㅠ

 

이게 무슨 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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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가 이야기합니다.

지금 물놀이를 못할 것 같은데요.

너무 추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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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너무 차가운 폭포물에

다들 머뭇거리는 찰나,

 

야생의 곰이 나타났다!

그런데..

곰이 민을 끌고 간다?!

 

"괜찮아~ 괜찮아. 들어가면 안 추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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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나는 이미 들어왔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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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 들어와서 폭포를 맞고 있는

두 사람도 여기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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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에게 팔목을 잡힌 민도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수에 흠뻑 젖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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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렌의 표정이 모든 걸 말해주는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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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차가워.

그래도 즐거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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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제일 즐겁게 논 두 사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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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옷을 입고 올라가볼까?

춥다는 느낌보다는 한껏 개운하고 상쾌한 느낌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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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데요.

저는 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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뭍(?)으로 올라와 몸을 말리는 우리들,

우리의 정글 스타일은 이제 시작되었다.

 

^^

 

다음 소식에서 이어집니다.

 

피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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