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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2 [18' 태국 여름방캠] 걸어서 정글속으로! 2018.08.06

 

정글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닭이 우는 소리를 알람 삼아 일어나서 아침을 먹는 친구들!

든든하게 먹어두어야 합니다.

오늘은 트레킹을 갈거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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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과일도 푸짐하게 준비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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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태국에서 겉옷을 입어야 하는 날씨라니! 정글의 아침, 저녁은 조금 쌀쌀한 편입니다. 

추울땐 따뜻한 코코아가 딱이죠! 한 잔씩 마시면서 몸을 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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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주세요~"

"저도요!"

너도 나도 빵을 세 네개씩 더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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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은 맛있는 수박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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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도 든든히 먹었으니 이제 출발해 볼까요?

우리는 묵었던 숙소에서 어제 코끼리를 만났던 곳 까지 걸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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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트레킹을 함께 하시는 분도 바로 원빈!입니다.

정글에 대해서 모르는 것이 없는 원빈과 함께 걷다보면 훨씬 더 풍성한 정글을 만날 수 있습니다.

출발한지 몇 발짝 되지 않아 벌써 어제 우리가 먹었던 오이가 달린 나무도 보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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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 하고 재미있는 소리가 나는 약초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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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해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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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원빈 아저씨가 모두에게 나무지팡이도 만들어주셨습니다.

서너번의 칼질로 금새 지팡이가 하나 뚝딱 만들어집니다.

"원빈, 따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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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한결 가벼워진 친구들의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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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지팡이도 생겼으니까 조금 더 힘을 내어 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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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팡이는 미끄리운 진흙길에서도 유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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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이 많은 길에서도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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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아저씨가 만들어주신 지팡이 최고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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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또 다른 정글전문가 파띠 아저씨가 재미있는 장난감을 보여주셨습니다.

기다란 풀의 일부를 조금 잘라내고 손으로 슉- 날리면 아주 멀리까지 풀이 날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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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가는 풀에 다들 입이 벌어지고 "우와!!"하며 절로 감탄이 나오는 아저씨의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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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이 발견하신 거대한 왕 버섯!

이 거대한 왕 버섯은 무려 식용버섯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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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넓-직한 풀을 꺾는 서!

어디에 쓰려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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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보니 조금 더워서 부채질에 쓰려고 하나 장만했습니다 ㅋㅋ.

넓고 부채질 하기 딱 좋아 저도 종종 빌렸습니다 (서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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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면 잠깐 앉아서 쉬었다 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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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러운 길에서는 도움을 받아 조심조심 건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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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나타난 맨발의 실버 ㅋㅋ

미끄러운 진흙에서 신발대신 맨발을 선택한 실버!

제대로 정글을 느끼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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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원빈과 파띠 아저씨께서 바나나 잎으로 돗자리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넓은 바나나 잎이 정글에서는 다양한 곳에 유용하게 쓰입니다.

환경오염 걱정없는 친환경 일회용품(?)같은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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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잎 돗자리에 옹기종기 모여앉아서 쉬기도 하고 마침 배가 고플 시간이라 점심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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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대로 아침부터 요리해서 싸주신 도시락을 하나씩 받았습니다.

이 바나나잎 속에 오늘의 점심이 들어있습니다.

(도시락도 바나나잎으로 만들어졌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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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잎 속에는 어떤 음식이 들어있을까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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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점심은 태국식 볶음라면입니다!

산에서 먹는 점심이라 그런지 평소보다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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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말을 걸어도 먹느라 바쁩니다 ㅎㅎ.

'진짜 맛있다'는 말과 호로록 라면 먹는 소리만 번갈아가며 들릴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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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점심도 먹었으니 다시 힘내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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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에는 자르면 물이 나오는 나무도 있습니다.

몇 방울씩 나누어 마셔봅니다.

친구들이 다 나눠 마실 수 있을 정도로 생각보다 나무에 물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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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먹어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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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그냥 물 맛이랑 똑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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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코에 대고 냄새를 맡고 있는 친구들.

평소에 우리가 뿌리는 모기기피제의 향을 가진 나무라고합니다.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입으로 맛보고 코로 맡는 정글 트레킹!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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킁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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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개울에 발도 담그면서 건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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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시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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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트레킹도 끝을 향해 갑니다.

조금만 더 힘을 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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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에 처음보는 생김새의 곤충도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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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개미집도 발견했습니다.

놀라울 정도로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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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에서 놀다가 쉬다가 먹다가 보면서 걷다보니 어느새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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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자마자 친구들은 계곡으로 달려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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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아, 차가운 계곡 물에 더위를 씻어냅니다.

얼마나 시원한지 친구들의 표정에서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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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물놀이에 수박이 빠질 수 없지!

물놀이하고 먹는 수박이 꿀 수박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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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테이블은 과일이 나오면 3초안에 사라집니다. 

흔적도 없이 사라진 파인애플과 수북히 쌓인 수박 껍질 보이시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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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사가 준비될 때 까지 기다리면서 마지막으로 코끼리와 작별인사를 나누는 앤 ㅎㅎ.

꼭 동화 속의 한 장면처럼 따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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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다보니 벌써 저녁먹을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늘 저녁메뉴는 맛있는 단호박 닭볶음과 그린커리입니다.

푸짐하고 맛있는 저녁,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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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마지막 밤이네요.

아쉬운 마음을 기타로 달래봅니다.

기타로 신청곡을 받는 블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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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둘씩 친구들이 점점 모이고, 파이어 없는 캠프파이어를 즐기며 정글의 마지막 밤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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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아침, 카렌마을을 떠나기 전에 마을에 있는 학교에 잠시 들렀습니다.

마을에 있는 어린 친구들부터 또래 친구들까지 모두 이 학교에 다닙니다.

(원빈도 어렸을 때 다녔던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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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인사를 나누고 학교 친구들이 귀여운 율동과 함께 노래를 불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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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도 함께 아리랑을 부르기로 했습니다.

즉석에서 만들어진 피스합창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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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지만 친구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인사를 나누고

2박 3일간 머물렀던 카렌마을을 떠나 집으로 돌아갈 시간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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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커피를 재배하는 마을에 들렀습니다.

커피를 내리기 전에 원두를 가는 기계도 한 번 돌려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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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아서 나온 가루를 한 데 모아서 커피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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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서 재배한 원두로 내린 커피를 한 잔씩 마셔보는 친구들!

그런데 친구들의 입에는 커피가 쓰다고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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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한 스푼으로 쓴 맛을 없애보지만... 사라지지 않는 쓴 맛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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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는 길에 들린 또 다른 곳이 있습니다.

바로, 왓치라탄 폭포! 폭포가 꽤 크죠?! 

우리는 이곳에서 폭포 구경도하고 맛있는 점심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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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는 폭포 아래에서 단독샷을 요청한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

"페마, 저 사진 찍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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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만나서 신난 기분을 점프로 표현하는 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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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은 형과 함께 브이~ v^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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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에서 튀는 물을 맞으면서 다 같이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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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를 구경 하고 내려와서 맛있는 점심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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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까지 무사히 데려다 주신 원빈과 이제 정말 헤어질 시간이 되었습니다.

정글에서 머무는동안 항상 옆에서 도와주신 원빈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우리는 다시 피스캠프의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땡큐 원빈, 땡큐 카렌 빌리지.

 

피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