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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1 [18’ 동남아 피스로드] #32. 배 위에서 머물며 농사를 짓다 <시사아속 마을 4> 2018.02.09

 

 

싸왓디 캅. 테디입니다. 

 

시사아속 마을의 어느날, 강당으로 모였습니다.

이게 다 무슨 짐이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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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이도 커다란 짐을 가지고 강당으로 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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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시사아속 학생들이 농사 프로그램을 하러

다른 아속 마을로 며칠간 다녀올 예정입니다.

 

아속 공동체 마을은 태국에 여러 곳이 있는데요.

시사아속은 가장 먼저 생긴 첫 아속 마을이지요.

 

우리는 며칠간 필요한 짐을 챙기고 

근교도시 우본랏차타니의 아속마을인 '라차타니아속'으로 갑니다.

 

(솔이가 이 때 몸이 안 좋아서 함께 가지 않고, 

마을에 남아있는 시사아속 친구들과 함께 머물며 미션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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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도 친구들도 커다란 트럭에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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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친구들 틈에서 잠든 레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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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시간을 달려, 랏차타니아속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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랏차타니아속에는 신기한 조형물들이 많은데요.

마을 여기저기 강과 호수가 있어서 배를 띄워 살기도 한답니다.

 

이 청바지는 뭐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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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청바지가 화장실이라면 믿으시겠습니까? ^^

 

내부가 화장실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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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낼 곳은 마을의 강가입니다.

 

강에 띄워진 큰 배가 두 대가 있는데요.

한 대는 우리의 숙소고요. 또 다른 하나는 식당이자 강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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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로 올라가려면 나무다리를 건너가야합니다.^^

 

실수로 강에 빠질까봐 걱정했는데, 신기하게 아무도 떨어지는 친구는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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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마을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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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아름다운 노을 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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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농사일이 시작됩니다.

 

해가 지자, 배 위에 다들 텐트를 치고 잘 준비를 합니다.

다들 편히 쉬어야겠죠.

 

(참고로 약 8시도 안 된 시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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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은 친구 아이와 함께 텐트에서 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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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 비료 뿌리기>

 

오늘도 아침은 해보다 일찍 시작됩니다.

아침에 스님의 말씀을 들으며 오늘 할 일을 이야기나눕니다.

 

강가의 넓은 밭에 수박과 오이를 심을 예정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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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오이 팀. 여자친구들이 씨앗을 심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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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친구들은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수박 밭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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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이와 니우는 놀고 있는 거 아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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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친구들의 일은 수박 밭에 비료 뿌리기입니다.

아속의 비료는 동물의 배설물을 이용해서 만든 천연 비료랍니다.

시사아속에서도 그랬지만, 대부분의 마을에 비료공장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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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를 밭에 골고루 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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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많아서 그런가, 한 차는 금방 끝나더군요.^^

 

친구들은 다시 비료공장에서 비료를 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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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트럭에 가득한 비료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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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차영차! 무거운 비료를 거뜬히 드는 시사아속 친구들.

체구가 작은 친구들도 힘이 엄청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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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트럭의 비료도 금새 다 옮겼네요.^^

 

하지만 정작 트럭은 모래 밭에 빠져서 트랙터의 도움을 받아서 빠져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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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을 잠시 멈추고, 새참 시간도 있습니다.

첫 날은 뜨끈한 두유와 검은콩 두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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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아침시간입니다. 다들 그릇을 들고 배 위로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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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흘린 뒤 먹는 밥은 정말 소중하죠.

 

하지만 이 밥도 결국은 이렇게 땀 흘린 자가 있기에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습니다.

실제로 시사아속 친구들은 이렇게 직접 기른 작물로 식사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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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의 멋진 풍경에서 아침 식사를 합니다.

 

그 맛이 얼마나 맛있을 지 상상이 가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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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먹은 뒤에는 오후까지 휴식시간입니다.

배를 타고 강으로 여정을 떠나는 친구들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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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위에서 잠을 자거나 휴식을 취하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벤과 레몬은 시사아속 친구들과 함께 무얼 하고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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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진지해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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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를 하면 와하하 웃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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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오목을 하고 있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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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에 다시 오후 일이 시작됩니다.

아직 비료 뿌리기가 끝이 나지 않았군요.

 

비료 공장으로 가서 비료를 더 싣어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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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컹덜컹 비료공장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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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공장도 엄청 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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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가 곳곳에 마치 산처럼 사막처럼 쌓여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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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대에 부지런히 삽으로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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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비료가 담긴 포대는 다시 차에 싣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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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비료공장만 세번째 오는 씨제이는 얼굴에 검은 땀이 흐릅니다.

이 모습은 시사아속 친구들에게도 큰 웃음을 준 명장면이 되었습니다.^^

 

본인도 매우 흐뭇해하더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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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는 다시 밭으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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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 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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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차, 따완펫도 몸집만한 비료를 금방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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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동갑 친구인 '쪼'는 한 번에 두개도 거뜬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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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도 들어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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끙...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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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 어디어디에 뿌리면 되는거죠? 무거워요.)를

속으로 외치고 있을 벤이 비료뿌릴 자리를 설명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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촤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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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를 받으려는 줄이 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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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도 부지런히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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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길수록 무게가 가벼워지는 비료. 그 쾌감을 어찌 잊으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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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이는 차 안에서 비료를 나르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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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비료가 옮겨갈 때쯤에는 씨제이도 함께 나릅니다.

 

거의 겉모습은 흡사 광부군요.^^

(시사아속 친구들도 씨제이를 보며 한참을 웃었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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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잠시 쉬면서 새참을 먹습니다. 이번에는 시원한 녹차군요!

 

"Give me t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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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달이 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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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한 쪽에는 해가 지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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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지막 비료를 실으러 가는 차입니다.^^

신나는 음악이 나오자 절로 춤을 추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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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수동식 기계로 바로 포대에 담네요.

비료 문을 열면 비료가 쏟아져 나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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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 (충분해!)

 

벤은 가끔 너무 과하게 담아서 포대가 너무 무거워지는 경우도 있었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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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비료를 담은 차가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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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즐겁게 파이팅을 다집니다.

 

오늘의 마지막 일이다! 조금만 더 힘내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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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일하면서 일만 하는게 아니고요. 

수시로 친구들과 요령껏 놀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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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응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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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는 아름다운 노을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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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저녁을 먹을 시간입니다.

그릇을 가지고 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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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한 뒤 먹는 식사가 어쩜 그렇게 반가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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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 밭 갈기와 덮개 씌우기>

 

비료를 뿌린 밭으로 다음날 아침 다시 돌아갔습니다.

하늘에서 마치 천사가 내려오는 듯, 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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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밭을 도톰하게 만들어주면서, 나뭇가지나 커다란 돌덩이를 걷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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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이, 이렇게 하면 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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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보니 반복된 작업이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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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걷어낸 나뭇가지는 불에 태우기도 합니다.

 

아마도, 친구들은 불을 즐기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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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한 쪽에서는 수로 파이프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매우 신기한 작업이었는데요.

 

고랑마다 긴 물 파이프를 땅에 심어둡니다.

발전기를 돌리면 강물이 땅을 촉촉하게 적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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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를 하기 전 스님께 인사도 드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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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을 서고, 아침을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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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휴식 시간입니다.

 

둘째 날에는 씨제이가 해먹에 누웠군요.

편안함을 즐기는 듯한 씨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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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 그런데 뒤돌아 서보니 줄이 끊어졌군요.ㅠㅠ

 

피식 웃음이 나는 장면이었지만, 

괜찮습니다. 직접 다시 고치면 되죠.

 

씨제이와 시사아속 친구는 어떻게 고칠 수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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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힘을 합쳐서, 다시 해먹을 고칩니다.^^

멀리서 이런 모습을 바라보니 흐뭇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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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오후 일이 시작됩니다.

파이프를 들고 밭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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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씨제이는 밭에서 일하는 무리에서 떨어져, 

시사아속 친구인 '따'와 '품'을 따라서 다른 곳으로 일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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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하니 강에서 밭으로 수로를 잇는 작업을 하고 있나보군요.

 

따는 괭이를 들고 수로를 만들고 있고요.

씨제이는 포크레인이 파이프를 들수 있게 준비를 하네요.

 

씨제이의 엄청난 힘이 많이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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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사 일을 하는게 아니라, 놀고 있는 듯 합니다.

흙장난이죠 흙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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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이는 그렇게 진흙 범벅이 되었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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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 팀은 이번에 비닐을 덮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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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밭이 좀 넓은 것 같네요.^^ 언제쯤 다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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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을 늘려서 둥글게 만들어놓은 밭을 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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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을 길게 주욱 당기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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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하게 잘 펴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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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위에 흙을 한삽 덮어 고정시키는 작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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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일하던 친구들이 모두 뛰어서 배로 돌아갑니다.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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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간 배에는 맛있는 간식이 있었죠.

얼음을 그릇에 담고, 커다란 통에서 한 바가지씩 떠 먹은 그것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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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늘 즐겨먹던 타이티(Thai Tea)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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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고 달달한 타이티를 한입 들이키니 시원합니다.

한 잔, 두 잔, 아니 세 잔까지 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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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애호가 씨제이는 트럭에서 운전하는 시늉을 내고 있네요.

 

그런데 왜 이렇게 잘 어울리는 걸까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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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쉬는 틈을 타서 벤은 열심히 미션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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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이는 어른에게 저녁이 무엇인지를 여쭤본 모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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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메뉴는 꾸아이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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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수많은 사람들의 밥을 짓느라 힘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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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놈의 참참참'

 

시사아속에서도 씨제이의 참참참 열풍은 계속되었습니다.

 

참참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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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참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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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시사아속 친구들 끼리도 참참참을 하고 노는 모습을 보면... 

 

한참 웃음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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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참참의 국제화 시대인가요?^^

 

참참참 전파자 씨제이의 흐뭇한 표정.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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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시사아속에서는 피스로드 팀의 규칙도 있었는데요.

그중 가장 중요했던 규칙은 '한국어 사용하지 않기'입니다.

 

시사아속 친구들과도 우리끼리도

대부분 영어나 태국어, 손짓발짓 대화를 했죠.

 

그렇게 어울린다는 모습이 참 신기합니다.

 

외국어를 쓰면 자연스럽게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고요.

시사아속을 나올 때쯤 되면 언어실력이 전과는 확연히 달라지더군요.

또, 한국어를 잠시 잊고 외국어로 생활하는 것도 소중한 경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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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 대나무 칼질과 귀환>

 

그날은 매우 추운 날이었습니다.

 

태국이 얼마나 춥겠냐고요? 

태국에서도 요즘에는 꽤나 쌀쌀한 날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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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 아침입니다.

붉게 떠오르는 태양은 아침을 조금씩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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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는 어떤 일을 할까요?

 

벤은 따와 함께 그릇을 정리하고 설거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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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과 비료를 섞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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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비료에 씨앗을 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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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들은 고랑마다 설치할 펜스에 쓰일 

대나무를 자르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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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스님이 씨제이에게 대나무 자르는 방법을 알려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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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도 까오와 한 팀이 되어 대나무를 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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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도 영차영차...

 

대나무 자르는 것은 힘과 요령이 동시에 필요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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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2m 길이로 자른 대나무는 다시 반으로 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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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정확하게 반으로 갈라질 때도 있고요.

그렇지 않을 때도 있었는데요.

 

반으로 갈라지지 않았을 때 아쉬워하던 우리에게 

한 시사아속 친구가 이렇게 한마디 하더군요.

 

"어차피 모든 일이 완벽하게 할 수는 없다고 선생님이 말했어. 

매 순간은 배우는 과정이고. 그러니까 완벽하지 않다고 실망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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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붙은 씨제이. 대나무 가르기 선수가 된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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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한팀이 되어 대나무를 가르는 씨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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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은 품과 한 팀이 되어서 대나무를 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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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과 까오 팀은 나무 막대기를 들고 열심히 가르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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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들어가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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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간 칼을 몇번 더 치면서 대나무를 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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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자른 대나무는 이렇게 펜스를 고정하는 용도로 사용했답니다.

 

영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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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정리를 하며 우리들의 농장 일이 슬슬 마무리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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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아속으로 돌아갈 차도 깨끗이 단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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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위에서 마지막 식사를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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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아속으로 돌아가는 차를 타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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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더미에서, 친구들 사이에 끼여서 달콤한 단잠을 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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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아속 도착!

 

배 위에서 지내며 농장 일을 했던,

우리들의 농장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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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