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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 15 [18’ 동남아 피스로드] #19. 반갑다. 호치민! 2018.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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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무이네에서 호치민으로 드디어 이동하는 중입니다.

 

슬리핑버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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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모두 2층에 자리를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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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웠던 무이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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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테님이 여행하는 방법을 소개할께요.

 

<1단계>

소식지를 위한 사진 정리를 합니다.

그리고 소식지를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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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기타를 꺼냅니다.

다른 사람에 피해가지 않게 조용히 연주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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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사진을 찍습니다.

매 순간순간 추억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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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가장 중요한 작업이죠.

숙면을 취합니다.

(아쉽게도 사진이 없네요.)

테디는 정말 차에서 잘 잡니다.

차에서 자면 피곤할 법도 한데 항상 정말 잘 잤다고 피로가 풀린다고 항상 말합니다.

괜히 다른 사람이 걱정할까봐 그렇게 이야기 하는 게 아니라고 강조 또 강조합니다.

역시 테디는 길위가 체질인가봐요.

 

 

그렇게 버스는 4시간을 달립니다.

4시간의 이동은...

 

"저희한테는, 이제 뭐, 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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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도착한 호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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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도 없는 오토바이의 행렬을 보니 

새삼 베트남을 여행하는 것이 실감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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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저녁 

 

숙소앞 야시장으로 돌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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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먹거리가 우리를 유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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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도 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한국 분식'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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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맛있어 보이고

저것도 맛있어 보이는데

 

'뭘 먹어야 할지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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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뭘 먹을지에 대한 고민은

이 세상 가장 많은 고민 중에 하나가 아닐까합니다.

 

그런 고민으로 고뇌하던 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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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이 중대한 결정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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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너로 정했어.

닭꼬치를 선택합니다.

 

맛있어.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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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친구들은 저녁을 먹을 후라 내일을 기약하며 

발걸음을 돌리려고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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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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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의 기운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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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같이 알고 모여드는 로드 친구들!

베트남 사람만 잔뜩 모여있는 그 곳을 

한명씩 한명씩 비집고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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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 모두 무료음료를 하나씩 받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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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트 맛이 나는 음료수를 들고, 공짜라 더 즐거운 마음으로 공원으로 갑니다.

공원에는 배드민턴 치는 사람, 조깅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더운 날씨 탓인지 밤에 훨씬 많은 사람들이 공원에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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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못 먹은 음식들 내일 먹어야지 다짐하며 집으로 향합니다.

뭘 먹을지 미리 생각해둬야지.

나름 진지한 생각을 하며 돌아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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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두둥!

 

다음날 야시장은 문을 닫았더군요.

 

연말과 연초, 약 한달가량 열리는 시장이며

저희가 간 날이 마지막날이었습니다.

 

깊은 탄식을 하며 다들 아쉬워합니다.

 

다들 후회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역시 기회는 여러번 오지 않아.

고민하지 말고 그냥 먹을껄.

 

껄껄껄

 

인생이 뭐 다 그렇지.

 

먹는 거 하나에 저희가 너무 집착하는 걸로 보이시나요?

^^

 

 

---

 

 

다음날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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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저희 숙소는요.

2009년 로드개척 때 부터 왔던 곳이랍니다.

이곳 주인분과 직원분들은 아직도 저희를 기억하십니다.

여행지에서 아는 사람을 만나고, 나를 반기는 사람을 만나는 건 정말 기분 좋은 경험이랍니다.

^^

숙소 옥상으로 올라가면 호치민 시내가 잘 보이는 식당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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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지금 아침 식사를 기다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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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온 우리의 아침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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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숙소의 누들은 베트남 쌀 국수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답니다.

밖에서는 찾을 수 없는 맛이라고 해야될까요?

베트남 사람들이 집에서 먹는 국수 또는 라면 맛이라고 해두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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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로록 호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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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맛있게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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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모두 모인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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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의 말을 열심히 듣고 쓰고 있는데

뭘하고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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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많은 미션이 있습니다.

 

1. 전쟁박물관

2.통일궁

3.전쟁에 관련한 인터뷰

4.정말 멋있는 우체국이 있다고? 

5. 프랑스에만 있다고? 아니야 호치민에도 있다. 노틀담 성당!

6. 특명! 호치민을 찾아라!

 

실감이 납니다. 

이제 휴가는 끝났다.

미션이 시작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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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한장 들고 호시민 도시를 다녀야합니다.

다들 무사히 잘 다녀 올 수 있을까요?

모든 미션은 잘 마무리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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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모를 비상상황에서 사용할 연락처도 다시 잘 정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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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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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를 나서기 전 직원에서 길을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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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숙소를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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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다녀올께요.

빠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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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장하게 느껴지는 솔과 벤의 뒷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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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과 씨제이는 직원에서 물어보지 않고 쿨하게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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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팀 모두 미션을 성공했을까요?

궁금하시죠?

 

"궁금하면 5백원!"

 

하하하

이 개그를 친구들한테 몇번했지요.

아무도 이해하지 못하고 저를 동그란 두 눈으로 쳐다보더군요.

세대차이가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미션데이 소식은 

친구들이 직접 소개합니다.

^^

 

---

 

 

그날 저녁

하루 종일 미션하느라 힘들었을 친구들과 함께 맛있다고 소문난 

아는 사람들은 다 안다는 맛있는 쌀국수 집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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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침이 꼴깍!

허헉... 진짜 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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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르륵 호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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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 먹는 소리만이 우리를 감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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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 안돼 이건 진짜 그냥 넘어갈 수 없어!

너무 맛있어!

기념 사진 촬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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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다시 숙소입니다.

베트남에 온 후 숙소는 항상 조용합니다. 

독서실에 온 듯한 분위기가 항상 연출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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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본격적인 '베트남 전쟁세미나' 준비로 바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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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곡히 채우고 있는 레몬의 노트에서 공부의 흔적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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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한 책과, 자료, 인터넷으로 

모두들 열심히 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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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같은 방을 쓰고 있는 솔은 컴퓨터로 자료를 찼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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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자료집도 읽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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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전쟁 세미나 당일 아침.

아침에 일어난 저는 옆자리에 없는 솔을 발견합니다.

깜짝 놀라 솔! 솔!

부릅니다.

 

그. 런. 데.

 

화장실 불을 켜고 

그 앞에서 화장실 불빛으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허헉

 

자고있는 제게 방해가 될까봐 그랬다고 하더군요.

그 마음이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합니다.

 

"솔, 나는 잘 때 정말 무슨 짓을 해도 안 일어나니까 

앞으로는 그렇게까지 안해도 돼."

 

 

두시간 정도 자고 새벽 5시 일어나 자료를 읽고 정리하고 있었답니다.

 

솔 왈

"학교다닐 때, 내가 공부를 이렇게 했으면... 쩝..."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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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구열에 불탔던 우리의 베트남 전쟁 세미나가 끝나고

모두들 가벼운 마음으로 길을 나섭니다.

<베트남 전쟁 세미나 소식지도 곧?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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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건너에 있는 건물이 바로 벤탄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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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거 빼고 다 있다는 바로 그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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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이 사고 싶어했던 바나나 셔츠!

열심히 흥정했으나 그 결과는요.

흥정 실패!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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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의 여파인가요.

여길가도 저길가도 바나나, 수박 과일 셔츠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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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탄시장에는요.

각종 기념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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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그 수첩도 팝니다.

^^

여기서 친구들이 테디에게 선물한 수첩을 샀답니다.

이때까지만해도 이 친구들이 왜 이렇게 수첩에 집착하는지

저도 몰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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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구경을 신나게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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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길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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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도로 위 오토바이가 조금씩 익숙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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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길거리 상점이 싸다 싸!

나라별 티셔츠를 모으고 있는 테디가 열심히 쇼핑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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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걷다가 오지 않는 벤과 솔을 기다립니다.

벤이 '해먹'을 사느라 늦었다고 하더군요.

 

벤의 '해먹'은 언제쯤 빛을 바랄까요?

시사아속? 치앙마이? 몰타?

상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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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는 쌀국수만 있는 게 아니다.

이번엔 분짜를 먹으러 왔어요.

워낙 유명한 집이니까 평소보다 빠르게 움직입니다.

오후 6시가 되기전에 식당에 도착!

덕분에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자리를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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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짜는요.

쇠고기가 들어간 양념 국물에 야채를 찢어서 넣고 

면을 국물에 찍어서 먹는 요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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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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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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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면을 추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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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다시 한번 이 분짜집을 찾았지만 

너무 너무 긴 줄 때문에 포기합니다.

아쉽다.

 

 

레몬과 씨제이가 편의점으로 돌진한 사이

 

잠시 산책을 하다가 두건을 발견한 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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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두건을 사고 싶었어.

이거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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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써보는데

머리가 너무 커서 안들어갑니다.

허헉

그러다 터지는거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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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건이 어울리는지도 모르겠고,

그러던지 말던지 너무 당당한 테디 모습에 모두들 박장대소합니다.

 

"더 큰 거 없나요?"

"없어요."

"진짜 없어요?"

"없어요."

 

너무나도 단호한 아저씨의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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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아저씨도

벤도

솔도 

수도

테디도 

 

모두 웃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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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간신히 고른 두건을

아니 간신히 맞는 두건을 

하나 고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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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을 바꾸고 싶어 했던 테디 어울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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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쉐이크의 전설>

 

호치민하면 과일쉐이크

과일쉐이크하면 호치민

이라는 공식이 우리에게 생길 정도로 잊지못할 쉐이크의 맛!

 

데탐거리의 어느 좁은 골목길.

그 거리엔 과일쉐이크집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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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에게 더 유명한 이 가게는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른다는 그런 전설의 과일쉐이크를 판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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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1일차 밤>

 

바베큐도 있는데요.

닭발, 꼬치, 등갈비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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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의 특징은

과일을 여러개 섞어서 주문 할 수 있다는 겁니다.

원하는데로 섞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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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 코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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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  + 패션푸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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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푸르츠 + 패션푸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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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없었는데 과일 쉐이크 컵을 뽑을 수 있는 

아이디어 테이블도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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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쉐이크도 먹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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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먹느라 무아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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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이크가 줄어들면 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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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이크를 먹다가 갑자기 테디가 손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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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설마...

하나 더 먹으려는 건 아니지?

 

테디

"맞아!"

 

살 뺀다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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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하나 더 주문합니다.

이번에 두리안 쉐이크!

두리안 쉐이크는 생전 처음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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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발, 바베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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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발을 난생처음 먹어본다는 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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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고민하더니

우걱우걱 잘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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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2일차 밤>

전날 오지 못한 친구들도 모두 함께 또 왔어요.

슬프게도 월요일이라 바베큐가 없다고 하네요.

닭발 먹으려고 다들 기대하고 왔는데...

아쉽습니다. 

 

그래도 맛있는 쉐이크를 먹으며 아쉬운 마음을 달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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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3일차 밤>

배가 불러서 못먹겠다는 친구들을 두고 

솔, 벤, 수가 또 또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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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4일차 마지막 밤>

또 또 또 왔어요.

드디어 오늘 바베큐를 팝니다.

다들 닭발, 바베큐 먹을 생각에 들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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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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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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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걱우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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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맛있게 먹는다.

 

 

---

 

 

오늘의 소식은 여기까지 전합니다.

호치민에서의 미션데이

그리고 베트남 전쟁세미나의 자세한 소식은 다음 소식으로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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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