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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3 [18’ 동남아 피스로드] #18. 화려한 휴가는 끝나지 않았다. 2018.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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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부터 우리를 기다리는 올드카 한대가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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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신나고 들뜬 기분으로 차에 오릅니다.

오늘은 무이네의 곳곳을 이 차로 구경하기로 했답니다.

무이네를 여행하는 사람들에겐 가장 인기 있는 여행방법이죠.

물론 테님이 운전하는 건 아니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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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 달려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Fishing Vill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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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모두 내려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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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배는 특이합니다. 

동그란 대아처럼 생긴 것이 베트남의 전통 배랍니다.

예전에는 대나무로 만들어서 사용했다고 합니다.

전세계 어디를 가든 배 모양은 거의 비슷했는데... 

베트남만은 예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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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진 촬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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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는 오늘 이 옷이 삼일째라고 하네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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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에서 냄새는 안날꺼야.'

'그래 안나.'

'나한테 냄새 날리가 없지.'

'그래 안나는 걸로 생각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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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천천히 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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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해물을 이번엔 진짜 대아에 담아 팔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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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의 손과 물건을 사려는 손이 분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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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산책을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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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저기 배가 움직인다.

이 배는 무동력인가? 무동력이 아닌가?

한참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배가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보통 배는 양쪽에 노가 있는데,

베트남의 이 배는 한 쪽에 노가 있습니다.

 

특이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합니다.

한쪽에 있는 노로 앞으로 가고 방향을 바꾸고

가능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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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이 씨제이는 게 한마리를 득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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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이동!

아쉬운 마음에 다시 한번 촬칵!

솔이 표정 너무 멋진거 아니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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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차에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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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는 달리고 달립니다.

그리고 만난 멋진 바다

뻥 뚫린 차로 달리니 바람도 시원하고 

뻥 뚫린 바다 위를 달리니 가슴도 시원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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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너무 격하게 좋아했나요?

오늘의 우리 드라이버 눈이 갑자기 차를 세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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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사진 찍으면 잘나온다면서요.

그렇다면 모두들 사진 한번 찍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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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각자의 개성있는 포즈로 사진을 남깁니다.

그리고 앉아서 바다도 보고, 멋진 구름도 보고 바람도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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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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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도착한 화이트 샌듄라고 불리는 사막입니다.

 

테디

"나도 여행을 참 많이 했지만, 사막은 처음이야!"

"그래도 나를 따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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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모래 언덕 넘어엔 뭐가 있을까?"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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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도 가도 모래 또 모래

그래 친구들 여긴 사막!

모래만 있는 사막!

언덕을 넘어도 또 언덕을 넘어도 또 사막이겠지?

이렇게 무작정 가다가 우리...

 

고만 가자! 

ㅋㅋㅋ

그런데 우리 이제 한 10분 걸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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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사진 좀 찍어주세요.

사막에 온 건 꼭 남겨야돼! 

멋지게 찍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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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이 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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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이도 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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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도 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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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이도 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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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가 또 뜁니다.

이렇게 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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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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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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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님 제발 그만...

 

 

마지막 벤도 뜁니다.

처음 치앙마이에서 점프샷 찍을 때  어색해 하던 벤이 기억납니다.

 

여행의 중반 

이제는 점프 전문가가 되어 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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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위에 앉아 보들 보들 모래를 만지며 사막을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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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테디와 수가 신나 사진을 찍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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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우르르 몰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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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씨제이가 없네요.

씨제이는 요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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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씨제이!

씨제이가 해맑은 표정으로 달려옵니다.

어디서 많이 본 표정인가 있는데

가끔 다겸이에게서 보는 아기표정이네요.

마냥 신난 물만난 물고기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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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차를 타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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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20분을 달려 도착한 곳은 레드 샌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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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바다가 보이는 여기 사막은 이름처럼 모래가 붉답니다.

처음에 갔던 화이트 샌듄의 사막과 비교가 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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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멀리 앞장서고 있는 아주머니가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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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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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모래썰매타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눈썰매, 물썰매 아닌 이번엔 모래를 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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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가파르고 높은 높이에 다들 움찔했더랍니다.

 

테님 슝!

 

으~~아~~~~

테디의 비명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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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도 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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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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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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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속도를 내며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내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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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속도를 주체하지 못한 벤은 결국 착지에 성공하지 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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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퍼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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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지 마세요. 부드러운 모래라 아프지는 않아요.

그래도 소리지르느라 입을 벌려서 모래는 먹었어요.

ㅋㅋㅋ

 

 

씨제이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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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이가 간다!

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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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긴장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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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못가서 뒹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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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웃으면서 일어나는 씨제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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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솔이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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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차게 출발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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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로 샤워를 하는 처참한 결과를 가져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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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매까지 모래로 샤워시켜주는 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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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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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속도를 내며 잘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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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지까지도 완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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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의 쾌락을 위해 힘든 길을 다시 올라와야겠죠?

내리막이 있으면 오르막도 있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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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이

"수 도와주세요.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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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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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다들 잘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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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오는게 힘들어도 또 탈꺼야.

그러고도 몇 번을 오르락 내리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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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옆에 온 여행객들이 여러명이서 같이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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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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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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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씨제이도 같이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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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여러번 사막을 즐기고 있는데

옆에 사람들이 다가와 시합을 하자고 제안합니다.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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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객입니다.

무이네가 휴양지긴 한가봅니다.

베트남에서 만난 베트남 여행객은 처음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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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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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그런데

 

옆 팀은 출발했는데 로드팀은 아직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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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때문일까요?

무거워서 출발도 못하고 있네요. 

옆에서 보던 아주머니가 오셔서 도와주십니다.

그제서야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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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도 제대로 못한 채 졌지만

처음부터 승부가 중요한건 아니었죠.

함께 무언가를 한다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우리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준 친구들과 다함께 촬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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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열심히 논 우리는 또다시 차를 타고 달립니다.

그리고 도착한 곳 요정의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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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산처럼 보이지만 모두 흙으로 만들어진 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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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의샘에서 나온 물이 모래바닥 위로 조금씩 흐르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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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걷다보면 피로가 풀리는 거 같더군요.

사막에서 더웠는데, 이렇게라도 잠시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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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신발 없이 편하게

정말 아무생각 하지않고 걷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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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우리의 무이네 투어가 끝납니다.

숙소로 돌아와 우리는 다시 바다로 나가 신나게 놉니다.

또 수영장에서 신나게 놉니다.

 

...

 

 

저녁에 되어 다시 배고픈 하이에나가 된 우리들,

 

먹을 것을 찾아나섭니다.

 

그리고 우연히 찾은 식당에서 정말 맛있는 음식과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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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숨도 쉬지 않고 흡입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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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놀고, 또 놀고, 먹고, 또 먹었던 무이네

 

이렇게 무이네의 마지막 밤이 깊어갑니다.

 

 

...

 

 

맛있는 저녁을 먹고 들어간 숙소에는

 

드!디!어!

 

도착한 배낭이 저를 반기고 있습니다.

 

하하하

 

가방이 없는 동안 해야할 것들을 하지 않고

하고 싶은 것들도 못하고

답답한 날들이었습니다.

쇼핑의 욕구가 마구 솟구쳐 오르기도 했지요.

그런데 그냥 살아보기로 합니다.

 

살만하더군요.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것 중에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있었고

하고 싶은 일을 못하니 또다른 하고 싶은 것이 생깁니다.

 

 

갑자기 생긴 결핍은 저에게 작은 꿈을 갖게 합니다.

 

양말로 신발로 꽁꽁 싸매고 가려진 발이 아닌

모든 땅을 온전한 제 발로 모두 느끼며 살아보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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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