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ace Camp

쪽빛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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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태국 쪽캠] 다시 돌아온 시간 2019.02.02

 

 

안녕하세요! 제이크입니다.

: )

 

시끌벅적하던 겨울방학캠프가 끝나고

바야흐로 2019년 새로운 쪽빛캠프가 시작되었습니다.

예레~

 

그리고 

저희가 방콕에서 치앙마이로 날아오고 바로 며칠 뒤

또다른 누군가가 치앙마이에 도착했지요.

 

혼자서 외국으로 출국해본 경험이 없지만

다른 누구의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치앙마이까지 찾아오는 쪽빛캠프의 첫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습니다.

(^^)

 

쪽빛캠프와 함께하게 된 새로운 얼굴,

'루나'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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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밴스 팀이 도착하기 전까지

쪽빛캠프를 지키게 된 호, 맥스, 루나

 

사실 우리가 당장 해결해야 할 건 바로 우리의 끼니인데..

"집에 재료가 없다?!"

 

여행을 마치고 막 돌아온 터라 요리를 해먹을 만한 재료가 없었지요.

 

그래서 저희가 향한 곳은

집 근처의 한 태국 음식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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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음식은 처음이라는 루나에게

얼떨결에 여러 선택지가 주어집니다.

 

매콤한 태국식 덮밥, 쌀국수, 볶음밥 등..

뭘 먹어야 하지?

+_+

 

 

루나.

아직은 뭐가 뭔지 모르겠죠?

그럼 일단 아무거나 시켜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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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난 태국 음식의 특징,

음식에 뿌려먹는 라임이 한 조각씩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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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가 주문한 메뉴를 모두 받았을 때,

식당 이모께서 뭔가를 또 준비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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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쏨땀인데요.

 

쏨땀은 파파야를 채 썰어 만드는 태국식 샐러드입니다.

밥 먹을 때도 생선이나 고기 등 바베큐를 먹을 때도 항상 곁들여 먹는 반찬이죠.

 

액젓을 비롯한 여러 양념과 야채를 버무려 독특한 향이 나는 음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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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처음 쏨땀을 먹어보는 루나도

사실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다는 호도

원래부터 쏨땀을 좋아한다는 맥스도

 

한 입씩 가져가서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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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쏨땀은 별로라던 호가

제일 열심히 먹는 것 같은데..

 

기분 탓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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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와서는 맥스가 구운 쿠키를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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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겸이의 할머니가 직접 만들어 보내주신 간식도 먹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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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당장 내일부터는 요리를 해야 할 텐데..

"짹~ 어떡하죠?"

 

<사진은.. 매일 밤 자기 직전까지 요리 메뉴를 고민하는 호의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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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다음날,

저희는 시장을 보러 갔습니다.

 

일단 배고프니까 점심밥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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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을 먼저 경험해본 호는

루나에게 이것저것 알려줍니다.

 

쌀국수에 팍치(고수)를 넣고 싶은지 물어보는 호!

태국 향신료가 영~ 어색할 수도 있거든요.

 

하지만 루나의 대답은 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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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루나는 한국에서도 고수를 즐겨 먹었다는 사실!

 

헉.

제이크도 잘 못 먹는 건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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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었으니 재료를 구하러 가볼까?

 

지나가다 마주친 시식 코너에서는 발걸음을 멈추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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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시식한 메뉴는.. 무려 샥스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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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먹고 싶은 음식, 하고 싶은 요리에 들어가는 재료를 미리 작성한 상태로

필요한 재료를 하나씩 찾아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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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는 제육볶음에 쓸 고기를 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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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도 루나를 돕겠다며 나서고,

그런데 그 모습에 루나는 빵빵 터지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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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다 담았어요. 이제 또 뭐 고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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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진짜 맛있는 감자탕을 끓여주겠다며

제이크는 등뼈를 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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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팟씨우 면을 찾았다.

 

맥스가 가장 좋아하는 태국 음식 팟씨우.

사 먹지만 말고 한번 우리끼리 해먹어 보자는 이야기가 나왔었죠.

 

이제 면도 찾았으니 맛있게 해먹을 일만 남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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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다 봤다.

집에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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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저녁,

약속대로 제이크는 '진짜 맛있는' 감자탕을 끓였고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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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날

맥스가 야심차게 준비한 요리가 있었죠.

 

무언갈 부지런히 볶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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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어제 사 온!

팟씨우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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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게 알려진 태국 요리가 팟타이라면,

팟씨우는 팟타이와 조금 다릅니다.

 

쌀국수 면을 야채, 달걀 등과 볶았다는 점은 같지만,

팟씨우는 대개 넓적한 면을 사용하고요.

팟타이는 액젓으로 간을 하지만 팟씨우는 주로 간장과 굴소스 양념을 씁니다.

 

맥스

"아무튼 저는 팟씨우가 더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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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겠습니다!

맥스, 땡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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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며칠 전 밖에서 먹었던 팟씨우의 맛이 날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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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양파도 잔뜩 사왔었죠.

저희는 새콤한 양파장아찌도 담갔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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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으로 먹을 달걀도 부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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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팬에 하나씩 달걀을 깨고 있는 손은..

바로 루나의 손!

 

사실 제이크가 시켰지요.

 

"루나. 달걀 잘 부쳐요?"

"아니요. 별로..?"

 

"그럼 잘 됐네요. 나와서 달걀 좀 부쳐주세요."

"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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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담가둔 김치도 꺼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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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겸

어. 이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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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식으로 만두까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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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살 좋은 주말을 맞아 대청소도 했습니다.

대청소날 가장 먼저 하는 것은 이불 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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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금방금방~ 말라서

금세 보송보송해지는 이불을 보면 왠지 모를 뿌듯한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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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이 마당 잡초도 뽑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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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런. 데

지금 잡초 뽑고 있는 거 맞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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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캠프 뒷마당에는 여러 작물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두어 달 전에 일구어 놓은 저희 밭이지요.

 

각자 구역도 나누어 놓아 엄연히 책임자가 정해져 있는 밭이지만,

땅 주인들이 잠시 집을 비운 사이(ㅋ) 맥스가 밭 관리자 역할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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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배추

상추

쪽파

시금치

토마토

 

하루가 다르게 약간은 이상할 정도로 쑥쑥 커가는 작물들을 보면

정말이지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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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같은 시간

맥스는 정성스레 밭에 물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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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짹! 여기 무당벌레도 찾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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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가 물을 주는 사이

다른 친구들도 밭에 와서 작물을 구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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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전 씨를 뿌린 옥수수는 벌써 손가락만큼이나 자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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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아~

물 많이 먹고

듬뿍듬뿍 자라려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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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근처 산캄펭 토요시장에도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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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는 요즘 틈만 나면 기타를 잡습니다.

최근 맥스가 호에게 기타를 알려주기 시작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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짹~ 코드 제대로 잡는지 좀 봐주세요.

 

이.. 이건 무슨 코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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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몸에 비해 약간은 커보이는 기타지만

틈날 때마다 책상 다리를 하고 앉아 기타 연습에 열심인 호를 보면 웃음이 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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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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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와 다겸이는 항상 바쁩니다.

이 공간에 숨을 곳이 그리 많은지 하루종일 숨바꼭질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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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뒤에 숨은 다겸이 발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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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 되면 거실이 조용해집니다.

 

굳이 독서를 해야 하는 시간은 아니지만,

저녁을 먹고 씻고 나면 다들 약속이라도 한듯 나와서 책을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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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는 여러 소설책을 읽고

호는 최근 학교에 관한 책을

그리고 맥스는 삼국지를 읽는 데 푹~ 빠졌습니다.

 

독서에 집중하는 친구들의 눈빛을 보면

그저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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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이 영화를 본 날도 있었지요.

사실 여기에는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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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잠깐 집을 비운 사이

친구들이 칠판에 재미있는 걸 만들어 놓았더군요.

 

(깨알같은 호의 'yes or yes'가 포인트입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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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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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앗.

이 정신없는 화려함은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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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자신들만의 여행을 마친 방캠 어드밴스팀이 돌아왔습니다.

 

테디는 이번에도 색색의 패치를 많이 모아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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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마쳤지만

사실 우리의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응?

ㅋㅋㅋ

 

어드밴스팀은 집에 돌아온 후에도

며칠 간 여행 마무리 작업에 열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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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보.. 자는 거 아니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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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신나게 돌아다니고 무사히 돌아온

2기 어드밴스팀, 환영!

: )

 

며칠 전 쿠요와 루나가 준비했던 저녁 요리 사진만 남기고

다음 소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담근 지 벌써 반 년이 되어가는 포기김치를 꺼내

진~짜 맛있는 김치찌개를 끓였는데요.

 

그런데 정작 김치찌개 사진이 없네요.

ㅜㅜㅜ

 

그 대신 저녁을 준비하는 사진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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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도 하나씩 부치고,

요즘 제철인 딸기도 정성스레 담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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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준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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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2019년에도 역시!

쪽빛캠프를 시작합니다.

 

예~레~

 

^^

 

 

피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