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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7 [18' 태국 쪽캠] 우리가 하고 있는 것들 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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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는 열공 중?>

 

제이크입니다.

지난 소식 마지막에 호가 새로운 공책을 장만했다는 이야기를 전했었죠.

 

요즘 호는 새 공책과 함께 독후감을 쓰는 데 열심입니다.

저렇게 아예 방문 앞에 메모까지 붙여놓고 방에 앉아서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있죠.

 

마침 오늘 홈페이지에 독후감을 한 편 올렸네요.

+_+

(홈페이지 '우리들의 목소리' 게시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분리수거!>

 

피스캠프에서도 분리수거를 합니다.

일반쓰레기 외에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는 한데 모아서 근처 고물상에 가져가지요.

 

따로 당번이 정해져 있지는 않고, 통이 가득 찰 때마다 한번씩 누군가 다녀오고 있는데요.

얼마 전에는 맥스가 고물상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이상하다. 맥스가 왜 안 오지?"

 

평소 걸리는 시간보다 맥스가 조금 늦길래..

무슨 일이 있는 건지 자전거를 타고 나가보았는데요.

 

골목 저 끝에서부터 천천히 걸어오고 있는 맥스를 발견했습니다.

가까이 다가온 그가 하는 말,

 

갈 때는 가득 차 있던 수레가 집으로 올 때는 텅~ 비어 있어서 자꾸 요란한 소리가 난다고,

주변 이웃들이 그 시끄러운 소리를 들을까봐, 그래서 일부러 천천히 걸어왔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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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의 밭을 잠깐..>

 

놀고 있는 옆마당에 밭을 일군 지 벌써 한 달 가까이 되었네요.

새로이 태어난 땅에 여러 작물을 심어 관리하고 있는데요.

 

그중 요즘 독보적으로 쑥쑥 자라나고 있는 친구가 있답니다.

바로 옥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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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키가 달라지는 게 보인다는 수의 말에

다들 밭으로 달려가 옥수수의 성장을 구경합니다.

 

오~ 신기하다.

근데 왜 옆에 계신 분들은 안 자라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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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을 찍은 게 겨우 일주일 전인데요.

이건 따끈한 오늘자 옥수수 키 인증샷입니다.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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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남자 친구들이 만든 뉴스는 다들 보셨나요?!

1년에 한 번씩 열리는 치앙마이의 한 예술 축제에 다녀온 이야기를 담았는데요.

 

영상 팀이 찍은 뉴스 말고도,

제이크&테디 팀이 찍은 사진도 함께 전해드릴까 합니다.

^^

 

(영상을 편집하고 있는 이번 뉴스팀!

벌써 몇 번 해봤다고 자연스럽게 편집 실력이 늘었고요.

새로운 멤버 호 역시 눈을 반짝거리며 뉴스 제작에 열심히 참여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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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점심을 먹고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다 집을 나섰습니다.

 

다겸이에게 인사를 건네는 레몬.

다녀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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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로 나가는 썽태우를 기다리는 시간.

오늘도 고프로는 역시 인기 만점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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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야기를 뉴스에 담아줄 세 분을 한 자리에 모셨습니다.

 

잘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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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버스로 갈아탑니다.

우리를 치앙마이의 대학가인 '님만해민'까지 데려다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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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만해민까지 달리는 버스 창 밖으로

치앙마이 구시가지의 성벽이 휙휙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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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내렸는데요.

갑자기 테디가 어딘가로 곧장 향합니다.

 

설마.. 했는데 역시나,

국기 패치라면 사족을 못 쓰는 테디의 본능이 또 꿈틀거리나 봅니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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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님만해민 쏘이 원!

'님만해민 1번 골목'이라는 뜻이에요.

 

이 거리에서 일주일 동안 예술 축제가 열립니다.

규모가 그렇게 큰 건 아니지만,

특색 있는 다양한 물건들이 많다고 하니 구경할만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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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팀은 초입부터 영상 촬영에 여념이 없네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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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은 틈 없이 줄지어 늘어선 상점들로 채워져 있었는데요.

듣던 대로 온갖 장르, 온갖 종류, 온갖 디자인의 아이템들로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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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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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도 좀 나는 곳?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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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시가 아직 안 된 시각,

곧 사람이 몰릴 것을 생각해서 저희는 저녁부터 먹기로 했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쇼핑몰(One Nimman) 푸드코트로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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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선택지가 있고

그중 자신이 원하는 메뉴를 고르는 건

분명 즐거운 일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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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좋아하는 족발 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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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원하는 메뉴를 하나씩 골라 테이블로 가져옵니다.

 

 맛있게 드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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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다 먹고 난 후,

이제는 맛 좋은 후식을 찾아 어슬렁거리는 호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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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뭔가를 주문하고 있는 맥스도 발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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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크레페를 받아

맛있게~ 먹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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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다 먹고 모이기로 한 시간까지

그새를 못 참고(!)

벌써 쇼핑을 시작해버린 솔.

ㅎㅎ

 

한눈에 봐도 유니크한 스티커를 장만했네요.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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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길쭉한 골목을 본격적으로 돌아보자.

우리의 감성을 콕콕 자극하는 멋진 아이템은 뭐가 있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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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요가 어디선가 엽서를 들고 옵니다.

자신이 집에서 기르는 고양이를 닮은 그림이 그려져 있는 엽서를 샀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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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로 만든 빨대도 팝니다.

 

플라스틱의 사용을 최소화하자는 운동은 예전부터 여기 피스캠프에도 있었죠.

최근 학원에 다니는 친구들이 모두 개인 물병을 하나씩 장만하기도 했거든요.

그것과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네요.

 

고민 끝에 오보가 대나무 빨대를 하나 샀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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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을 따라 길게 늘어진 상점에서는

대부분 디자인이나 패션 아이템을 취급하고 있었는데요.

 

그러면 간식거리들은 어디 있나 했더니,

골목 중간중간 옆으로 나 있는 조그만 샛길에 많이 있더군요.

 

사실 많이 있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샛길 전체를 먹거리 코너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얼른 가 보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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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은 꼬치를 몇 개 사 먹었더니

덤으로 다른 간식도 이만큼이나 주셨다고 자랑합니다.

 

레몬,

공짜를 너무 좋아하면 안 된대~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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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오늘따라 기분 좋은 사람 한 명 더!

ㅋㅋ

호는 언제부터인가 기분이 좋을 때면 카메라에 입을 크게 가져다대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호. 나는 호의 입보다는 얼굴 표정이 보고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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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의 손에 다른 간식도 하나씩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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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들린 간식을 맛보며 주변도 구경합니다.

 

'Free Water Ref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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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물감을 칠하며 마음껏 놀 수 있게 만든 공간!

 

'당신의 자녀가 얼마나 거대한 상상력을 가지고 있는지 잘 모르니,

자녀의 예술적 잠재력을 믿고 응원해주세요'

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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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치앙마이 구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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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코트 근처 쇼핑몰 넓은 광장에서도

많은 부스들이 여러 가지 행사를 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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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이나 넉넉한 시간 동안 거리를 돌아다니며 우리가 한 일은..

오직 구경! 구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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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는 아까 봐둔 패치를 결국 사기로 했습니다.

 

"제이크, 세 개 사면 100바트래!! 너도 고를래?"

"어? 어.. 난 괜찮은데. (ㅋㅋ)"

 

(그래서 테디가 패치 몇 개를 샀는지는.. 비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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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요와 시몬은 재미있는 풍경들을 카메라에 담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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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구일(Nine One) 카페 앞에 서 있는 최'일구' 씨 발견!

(모두가 부르는 저의 별명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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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익숙한 노래 몇 곡을 연주하는 공연팀의 라이브를 보며

저희는 축제 구경을 마무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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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날 저녁!

맥스가 모두가 먹을 간식을 사들고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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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가 집에 들어오자 모두들 나와서 환영하는데요.

(맥스를? 아니면 간식을..? ^^)

 

사실 이건 맥스가 산 게 아니라

그동안 청소를 안 했을 때마다 조금씩 낸 벌금을 모아서 샀어요~

 

역시 벌금을 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입니다.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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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간식이 왔는가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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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헉!

^^

 

"세상에.. 꼬치가 몇 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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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사려고 했던 로띠 가게에 바나나가 다 떨어져서~(ㅠㅠ)

꼬치를 넉넉하게 사 왔다는 맥스의 설명.

"버섯이랑 생선 위주로 골라 왔어요!!"

 

아주 칭찬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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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고마워요!

우리 맛있게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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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치를 먹었으니 청소 벌금을 낸 기억이 장밋빛으로 바뀌진 않겠죠?

 

물론 말도 안 되는 생각이지만..

가끔은 진짜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ㅠ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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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어>

 

몇몇 친구들이 얼마 전 방학을 맞이하기도 했지만,

쪽빛캠프는 여전히 태국어 공부에 빠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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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유창한 원어민 발음(!)으로

쓸모 있는 태국어를 알려주는 테디!

 

오늘은 태국어 자음, 모음 결합에 따라 달라지는 성조를 배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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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얼마 전에 태국어학원에 다니는 친구들이

각자의 개인 학원 영상을 만들었는데요.

 

학원에 가고, 수업을 듣고, 친구를 만나고,

여러 모습을 담은 영상입니다.

^^

 

맛뵈기로 하나만 소개할게요.

오보가 만들어 올린 영상입니다.

 

 

 

 

다른 친구들이 만든 학원 영상은

홈페이지 '우리들의 목소리' 게시판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

 

영상을 만들지는 않았지만,

레몬도 테디와 매일 열심히 배운 것을 체크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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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의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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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밴드 소식!>

 

매주 영상으로 확인하고 계시겠죠?

저희는 매일 밴드 연습을 합니다.

 

맥스의 기타를 치는 모습과

시몬이 노란 베이스를 잡고 있는 모습이

벌써 익숙해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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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는 얼마 전 새 기타를 장만했지요.

자신의 기타가 생기니 더욱 열심히 연습에 몰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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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이번 주 곡 미리 스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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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쪽빛밴드에 몇 가지 변화를 주었는데요.

첫 번째는 쿠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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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요가 늘 들고 있는 민트색 베이스로부터 조금 자유로워질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저희는

이번 주 보컬을 쿠요로 임명했습니다.

 

쿠요에게 어울리는 노래를 찾으려고 노력했는데요.

처음에 도망다니던(ㅋ) 모습과는 달리 담담하고 차분하게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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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변화는요..

 

굳이 글로 옮기지 않아도 아실 거란 생각이 듭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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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한번 두고 보겠습니다.

호. 우리의 박자를 책임져주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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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 새로운 변화는

다다음 밴드 영상에서 만나보실 것 같아요.

아직 안 올린 영상도 있거든요.

^^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피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