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ace Camp

쪽빛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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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7 [18' 태국 쪽캠] 식구가 다시 모이다. 2018.02.11

 

싸왓디 캅! 안녕하세요.

친구들이 올리는 <우리들의 목소리>는 잘 보고 계신가요?

요즘도 친구들은 틈틈이 시간을 내어 새로운 우들목을 준비하는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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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이의 특훈(!) 역시 계속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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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는 우리끼리 치앙마이 선데이마켓도 다녀왔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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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덥수룩해진 마멜과 제이크는

동네 미용실에 찾아가 머리를 다듬었습니다.

 

원하는 모양이 나오지 않을까 봐 걱정하던 마멜,

집에서부터 중얼중얼 외던 태국어가 잘 통했는지는 몰라도 완성 작품에 만족하는 것 같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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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피스캠프 뒷마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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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마당에는 타마린(Tamarind) 나무가 한 그루 있습니다.

나무에 열매가 주렁주렁 달려 익어가는 시기가 바로 이맘때지요.

 

하루는 매 녹께서 다른 이웃들과 함께 타마린을 따러 집에 찾아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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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바삭 부서지는 껍질 안에 속살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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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녹께서 건네주신 잘 익은 타마린 열매를 하나씩 맛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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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곶감 같은 맛?"

그러고 보니 타마린의 색깔이나 질감이 곶감과 닮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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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옮겨,

여기는 또 반대편 뒷마당입니다.

 

높디높은 코코넛 나무의 열매를 바라만 보고 있는(ㅎㅎ) 우리를 위해 이웃 아저씨께서 코코넛을 따 주셨습니다.

특별히 도구를 이용하지 않고, 성큼성큼 나무에 올라가 하나하나 코코넛을 따 주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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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모인 코코넛들이 어느새 한 아름 쌓입니다.

사람들도 모였고, 딴 김에 맛을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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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저 단단한 코코넛을 어떻게 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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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은 껍질이 아주 단단하기 때문에,

코코넛을 열 때는 대개 정글 나이프라 부르는 큰 칼이 필요합니다.

칼이 있다고 해도 숙련된 사람이 아니라면 아무래도 힘이 들지요.

 

매 녹께서 직접 코코넛 칼을 잡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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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탁. 탁

코코넛을 돌려가며 열매의 윗부분을 둥글게 잘라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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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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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속에는 코코넛 물이 가득 들어 찰랑거리고 있었지요.

흔히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물'이라 부르는 그 물을 우리도 한 번 마셔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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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넣지 않았음에도 밖에서 파는 코코넛 주스보다 더 고소하고 맛있다며 다들 감탄했더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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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더 맛있게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컵에 따라 마시지 않고, 꾸어이 짭처럼 열매 채로 들고 주스를 마시는 방법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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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스를 다 마신 코코넛도 그냥 버리지 않습니다.

숟가락을 들고 안에 남은 부드러운 과육을 파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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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과 함께 쿠키도 먹었습니다.

마침 쿠요와 마멜이 쿠키를 굽고 있던 터라,

갓 구운 쿠키를 대접해 다 같이 나누어 먹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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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우리의 쿠키도 반응이 좋았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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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뚝딱,

피스캠프의 공사도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낡아서 조금씩 부서지던 별채의 창문을 보수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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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요일 이른 아침,

여기는 치앙마이 아케이드 버스 터미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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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로드 팀이 복귀했습니다.

45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방콕에서 밤버스로 치앙마이까지 이동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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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백,

환영합니다. 피스로드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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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빛캠프의 새 얼굴인 쿠요도 피스로드 팀과 인사를 나누고,

마멜도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과 인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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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 샀던 선물들도 전달합니다.

그런데 캄보디아에서 온 제이크 티셔츠의 크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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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왔지만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피스로드 친구들은 하루 동안 각자의 미션을 정리하며 여행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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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들 안녕!"

뒤늦게 집에 돌아온 다겸이도 반갑게 식구들을 맞습니다.

 

다겸이는 요즘 태국 유치원에 다니고 있지요. 친구들과 어울려 노느라 하루가 짧은 모양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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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다겸의 유치원 숙제를 도와주고 있는 솔입니다.

다겸이는 생전 처음 보는 '숙제'의 개념이 신기한가 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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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이제 본격적인 쪽빛캠프가 시작되었습니다.

 

새로운 쪽빛캠프에서 우리가 어떤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요?

앞으로 전할 소식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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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마음으로,

피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