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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6월 11일 비자림에 갔다 온 쿠요입니다. 자연이 주제인 저는 이번엔 비자림에 가기로 했습니다.
비자림에 가기 위해 버스정류장에 왔는데 마침 제가 타야되는 버스가 잠시후 도착 예정이네요!
260번 버스를 타고 비자림에서 내렸습니다. 비자림에 가는 길에 예쁜 꽃들이 많이 있네요!
비자림에 도착하고 우선 매표소로 갑니다.
7월 1일부터 관람료가 2배정도 오르네요. 아직 관람료가 오르지 않아 전 800원을 내고 들어갔습니다.
매표소 반대편엔 비자림 탐방 안내문이 있습니다.
'천년의 숲 비자림' 이라고 적혀있는 무언가가 세워져있네요!
비자림 숲 해설?도 있는지 해설 시간이 적혀져있고 해설대기장소도 있었답니다.
비자림 탐방코스가 나와있었는데 지난번에 갔던 절물보다는 작아서 다 둘러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자림 내부에 들어왔는데요! 나무 밑에 조그만 휴식공간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비자나무인데 비자나무에는 사진에서처럼 숫자카드?가 있었습니다.
이건 잘린 비자나무인데 '왜 잘렸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영화에 나오는 소품처럼 사람이 만든것 같아 보였습니다.
비자나무에 대한 설명입니다.
아왜나무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습니다.(사진이 좀 흔들렸네요..) 신기하게도 이 나무는 불에 잘 타지 않는다네요.
전날 비가 와서 땅이 젖어있었습니다. (그래서 신발이나 바지에 흙이 다 튀었답니다...^^)
슾을 다니다보면 중간중간에 비상벨이 있는데 저는 뱀 때문에 있는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오랜만에 셀카
사람이 가도 될것 같이 생겼는데 출입금지입니다. (물론 전 안갔습니다.)
이곳은 '돌길' 입니다. 들어가면 안될것 같아 들어가지는 았았습니다!
돌길을 지나 다리를 건너서...
새천년 비자나무가 있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실제로 이 비자나무가 천년을 살았을까요...?? (크기로는 천년을 산것 같네요...ㅋㅋ)
길을 걷다보면 돌로 된 설명문(?)이 있는데요! 겉으로는 잘 안 보여도 확대를 해서 보면 글씨가 보인답니다.
절물처럼 길이 잘 돼있진 않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길은 개척?이 되어있습니다.
계속 걷다보니 어느새 출구에 가까워졌네요..
다른 길 같지만 여기도 출입금지 구역입니다. (잘 보면 돌로 된 계단도 있어요!)
나가는 길에 벼락맞은 비자나무를 발견했습니다. 벼락을 맞았는데도 여태까지 살아있다니!! 놀랍군요ㅎㅎ
비자나무에 대한 것들도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로 적혀져있습니다
돌에 비자림 이라고 글씨가 새겨져있네요. 비자림에는 '비자나무'에 쓰는 '비자나무 비(榧)'자를 쓴다고 합니다. 이 '비'자는 상용문자라서 한자를 잘 하는 사람들도 잘 모른다고 하네요.
출구쪽에는 흙먼지 털이기가 있어서 신발과 바지를 털려고 했지만 진흙이 묻어있어서 잘 안떨어졌습니다.
진흙범벅이 된 신발을 신고 출구로 향합니다.
출출해서 CU에 가서 과자와 우유를 샀습니다.
CU에서 과자를 사서 돈까스를 파는 곳에 갔습니다.
저는 착한 돈까스를 주문했는데요 양이 너무 많았지만 그래도 저는 다 먹었습니다!
(사실 이 돈까스를 먹고 배가 아파서 다음날까지 고생을 했답니다..!)
돈까스를 다 먹고 비자림 버스정류장에 가서 버스를 탔습니다.
버스를 타고 상하수도본부에서 내려서 집으로 가는 또 다른 버스를 탔습니다.
집으로 가는 길 안개가 엄~청 심하게 껴있는걸 발견했습니다.
이번 여행은 비자림을 갔다왔는데요! 살면서 한번도 못 봤던 비자나무도 보고 비자나무의 '비'자가 상용한자라는 것도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 되었던 건 같아요 :)
비자림 탐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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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러니숲길도 나는 참 좋았어요 ~~
제주의 낮고 높은 많은 오름나들이도 좋겠어요
다 끌고 가봐요
곡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