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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개인여행 5 [물이 없는 물영아리] 2017.11.28

안녕하세요~ 루시입니다!

이번 여행기는 역사 세미나가 있어서 이틀 늦게 씁니다))

 

전날에 역사 세미나 공부하려고 삼매봉 도서관(네 솔이 가려다 못간 바로 그곳입니다;)을

목적지로 정했는데 솔이랑 번갈아가면서 도서관 탐방만 하는 것 같아

남원에 있는(=가까운) 물영아리에 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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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전 먼저 밥을 먹었습니다.

전에도 갔었던 김밥집!

아주머니께서도 저를 알아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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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역시 김밥과 라면은 잘 어울리지만 양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허허.

밥을 먹으면서 아주머니와 이런저런 얘기들을 했습니다.

오늘도 도서관을 가냐고 하시기에 오늘은 물영아리에 간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밥이 나오기 전 역사 책을 잠깐 읽었는데,

공부를 좋아하냐며 억지로 하는 게 아니라 즐기는 것 같다고 칭찬 받았습니다. ((헷

아주머니는 딸이 올해 대학생이되어 서울에 기숙사에서 지낸다고 하시며

보고싶다고 웃음을 지으셨습니다.

(저도 엄마가 보고싶었습니다....)

 

---

 

식당에 나와보니 저번 날처럼 바람이 또 심심치 않게 부는군요.

추웠지만 저에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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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뜨끈뜨끈한 제주도 정류장 의자가 있습니다.

제주도의 거의 모든 정류장엔 의자에 열이 들어온다는...

(물론 아닌 곳도 많지만 일단 남원엔 많습니다 최고!)

 

230번을 타고 부우우ㅇ웅 물영아리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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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

자고로 물영아리는 꼭대기에 습지가 있기로 유명한 곳이죠.

그렇다면?

A: 당연히 오름 정상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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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출발해봅시다!!

 

오름 탐방 시 주의사항을 꼼꼼히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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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 이상 동행하도록 하랍니다. (1인 2역이라도 하면서 가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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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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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편백나무도 만났습니다!

향 엄청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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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위에 보이는 길이 바로 오름정상으로 가는 길 입니다.

...바로 계단의 시작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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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서 헉헉대느라 초첨 안 맞음;;)

쉼터가 나왔습니다.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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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도 안 맞았군요 허허)

겨우 그거 올라오고 쉼터에서 쉬었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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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당당)

 

...는 뻥이고 사진만 찍고 다시 계단을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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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마다 시가 적혀있습니다.

(초점아 어디로 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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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끝이 없군요....

전 이때만해도 물영아리 높이가 508미터라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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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드디어 정상입니다.

(이제야 정상입니다....)

정상에 올라온 이상 습지를 보고 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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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탐방로와 습지 두 갈래로 갈린 길에서 습지로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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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셀카

(정상적이라는 뜻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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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어기 하얀 들판이 습지입니다!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가고 또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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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입니다!

근데

물이없네요

오기 전 다른 분들의 후기를 보니

물이 항상 있는 건 아닌 것 같았습니다.

요즘은 습지에 물이 있는 시기가 아닌가 봅니다.​

딱히 실망하진 않았습니다. 물이 있는 물영아리 습지를 보고 싶었지만...

 

습지에서 내려가는 길이 없어

다시 정상으로 되돌아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신설탐방로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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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은 거의 다 지고 없었지만

떨어진 낙엽들과 푸른 풀이 그라데이션을 만들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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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탐방로 쪽으로 가면 마지막으로 시가 한편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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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로에서 보는 습지.

(왼쪽에 하얀 들판처럼 보이는 곳이 습지입니다.)

 

신설탐방로로 어느 정도 내려오면

주차장 쪽으로 가는 길과

반대로 더 멀리 한바퀴를 도는 길로 갈라집니다.

저는 주차장 쪽으로 가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그곳에 뭐가 더 있다는 걸 어디선가 보고 왔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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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삼나무 숲길!

아주 커다란 나무들 사이를 슉슉 누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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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것도 마지막 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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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계속 내려가다보면 이런 곳이 나옵니다.

전망대? 

딩동댕!!!

올라가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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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 하늘 예술....

풍경도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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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 있습니다!

전 이렇게 실제 풍경이랑 맞춰볼 수 있게 사진이 같이 있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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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내려가는 길엔 풍력발전기가 빼꼼 보입니다.

멀리서 보는 풍력발전기는 참 귀엽게 생긴 것 같습니다.

가까이 보는 풍력발전기는 정말 공포스럽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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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걸으면?

다시 아까 왔던 길로 돌아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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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에 길게 드리워진 나무 그림자가 그렇게 멋있을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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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보이는 들판은 바로 맨 처음에 봤던 그 들판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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